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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음악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by 용브로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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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오늘처럼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은 "살바토레 아다모"의 샹송 "눈이 내리네"를  듣는 것에 익숙하다 온천지가 흰 눈으로 덮여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지지만, 정작 이 노래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처절한 고독과 허전함을 노래하고 있다. 한 번쯤 커피 한잔과 함께 분위기에 젖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하네요.

 


가수에 대한 소개부터 간략하게 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는 너무나 유명하다. 본명이 살바토레 아다모라는 이탈리아 이름인데 1943년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아주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탄광에서 일하기 위해서 벨기에로 가족을 다 데리고 이민을 해서 벨기에에 정착해서 살았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벨기에 국적의 가수로 알려져 있다. 벨기에에서 불어를 사용한다. 그래서 아다모의 노래는 프랑스어를 기조로 해서 주로 작곡이 되어 있는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나 많다.

 

어린 시절에 이 살바토레 아다모는 아버지가 광부였기 때문에 사실 집안 형편이 그렇게 넉넉하진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과 같은 광부로 아들을 만들고 싶지가 않아서 카톨릭 기숙학교에 보내서 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의 바람대로 이 살바토레 아다모는 아주 어릴 적부터 음악과 예술의 전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아다모는 아주 일찍부터 자신이 작곡하고 작사한 곡을 불러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했다. 이 아다모가 정식으로 자기 곡을 세상에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인데 벨기에의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개최한 콩쿠르에서 최종 우승한 이후로 부터입니다. 1963년도에는 첫 데뷔 앨범인 "상뚜아 마미"를 발표하고 바로 히트하면서 계속해서 "눈이 내리네", "인샬라" 등 정말 세계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곡들이다.

 

살바토레 아다모
살바토레 아다모


이런 곡들을 계속 연달아 발표하면서 그야말로 세계적인 유명 가수가 되었다. 현재 아다모는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정말 왕성하게 활동을 아직도 하고 있다. 세계적인 사랑과 인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레코드 발매량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성공을 한 몇몇 안 되는 가수 중에 한 명이다.

"똥브 라 네즈  (Tombe la Neige) " 는 아다모가 1964년에 직접 작사 작곡해서 발표한 곡이다. 원래 레코드사에서는 이 곡을 제목과 어울리는 시기인 겨울에 발표하자고 그랬는데 아다모는 마음이 급했던지 여름에 발표를 해버렸다. 그랬지만 제작사의 우려와는 달리 엄청난 히트를 기록을 했고 불어 버전에 이어서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우리나라에도 겨울이면 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이 노래를 들을 수가 있다. 정말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노래이고, 아다모의 대표곡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https://youtu.be/MmP6z-qrHQ4?si=vLpL74nK43O4kj6Z

 "살바토레 아다모" 의 샹송  "눈이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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