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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당구

당구 쓰리 쿠션,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의 유래

by 용브로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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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이  《먼뜨샤?》

 

우리가 쓰리 쿠션을 치는데 이제는 대부분 우리 친구들이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다들 알고 있고 또 실제로 게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도대체 왜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이라고 명명하는지와 그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고 별로 호기심이 없는게 사실이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한 여러가지 주장과 설명자료가 있지만 그래도 정설이 아닌가 싶은 자료가 있기에 우리가 당구기본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 다른 복잡한 기술적인 자료는 전부 생략하고 해당 설명부분만 일부 발췌하여 아래에 간단히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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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이란?

일반적으로는 공이 가야하는 제3쿠션 (장쿠션)을 알고 있을 때, 제1쿠션의 위치를 계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합니다.

좀 더 나은 이해를 위해 잠시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옛날 옛날에 큐에 가죽팁이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무회전이 아니면 거의 큐미스가 났다고 합니다. 그 시절에 사람들은 무회전으로 반대편 장쿠션 5포인트를 쳤을 때 출발한 장쿠션의 반(Half)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발견하고 파이브 앤 하프 (5 & Half) 시스템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어떤 영국사람이 가죽으로 된 팁을 큐끝에 붙여 당구공에 회전을 주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당구계를 휩쓸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전을 잉글리시(English)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당구에서 노잉글리시로 치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주안시와 자세의 문제로 인해 약간의 팁이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마이너스 팁으로)

어쨋거나 당구에서 회전이 가능해지자 다양한 시스템이 만들어졌고, 파이브앤드하프 시스템도 회전을 주어서 치는 많은 방식이 소개되었습니다.

내추럴 잉글리시(중상단 투팁)를 쓰는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은 20세기 최고의 당구선수라 불리는 레이몽 크루망(Raymond Ceulemans, 1937~)에 의해 정리된 것이라 합니다.

중상단 투팁으로 쳐서 반으로 돌아오게 하는 제1쿠션은 10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러면 텐 엔 하프시스템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사실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의 경우 세번째 쿠션을 찾는 데 까지의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4쿠션까지 연결하였을 때 흔히 다이아몬드시스템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데, 굳이 구분하지 않고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상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즉, 수구 출발 장축의 어느위치에서나 반대편 장축 반포인트인 5를 무회전으로 치면 3쿠션 지점이 수구출발 장축의 절반 지점으로 돌아 온다는 뜨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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