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뜻과 어원

 아리랑  관련 논란

 

 

친구들 카톡방 대화 내용임

 

친구 A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 민요 "아리랑"의 뜻이나 어원이 무엇일까요? 궁금해서 이 자리에서 물어봅니다. 외국인도 듣고 수긍할만한 좋은 풀이가 나올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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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B

 

 AI에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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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한국의 전통 노래 중 하나로, 한국문화의 상징적인 노래입니다. 아리랑 노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표적인 설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리랑이라는 단어는 '애리랑'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애리랑'은 '내 사랑', '내 연인' 등을 의미하는 말로, 그때 당시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불렀다는 설입니다.

2. 아리랑이라는 단어는 '아래 랑다리', 즉 '아래쪽 랑다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랑다리는 옛날 한국에서 여성들이 입던 치마였는데, 아리랑이라는 노래는 랑다리를 입은 여인이 푸른 산과 청천을 바라보면서 불렀다는 설입니다.

3. 아리랑이라는 단어는 '아리 하다', 즉 '아름답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그때 당시 사람들은 아름다운 산과 강을 보면서 아리랑이라는 노래를 불렀다는 설입니다.

하지만 아리랑 노래의 정확한 어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다양한 설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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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C

 

나는 아리다 설에 동감해. 아리랑 고개와 대구를  이루는 것으로 미아리 고개가 있는데 두 노래의 핵심은 고개야. 그러니까  고개는 이별과 만남의 분기점인 거야. 아리랑 이전에는 가시리가 있었지. 잡사와 두어리 마나난 션하면 아니 올세라.
이것도 결국 이별과 만남이잖아. 그런데 우리는  이별이 더 많았지. 어느 대학동기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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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A

 

 

신경 써줘서 고맙습니다. 저의 견해는 아리랑은 아리다 쓰리랑은 쓰리다 즉 속이 아리고 쓰린 심정을 노래로 순화, 정화시킨 것이 아리랑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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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생각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민요임에도 불구하고 그  뜻과 어원에 대해서는 수많은 해석과 說이 있지만 아직 뚜렷한 정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 곡조 및 가사 내용으로 보면 님 사랑 이별 좌절 원망 한(恨)의 애절한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가  아리랑의 뜻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정이 이러할진대  굳이 그것에 대하여 알아야 할 당위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비근한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림에 추상화란 것이 있다. 관객이 그  그림을 보고 각자 나름대로의 느낌과 감정을 가지고 감상하고 감동을 받으면 족한 것이지 그 그림이 뜻하는 바와 작가의 의도를 반드시 이성으로써 파헤쳐야 하고 알아야만  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아리랑을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감성을 담은 신비주의? 적인 것으로 남겨두고 우리의 전통 민요로서 사랑하고 애창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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