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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4rBHBYSqAQ?si=6VglB3m9tXqptuOg
위 동영상은 1960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 시합 장면이다. 아시아 선수권대회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대만, 월남, 이스라엘 딸랑 4개 국만이 참가하여 우리나라가 우승하였다. 영상을 보니 여러 가지로 격세지감이 있고 감회가 새롭다. 이때는 우리들이 국민학교 코흘리개 시절이었으니 전혀 모르는 일이었을 것이다. 다만 영상중 당시 센터 포드 최 정민과 래프트 윙 조 윤옥 선수는 당시 최고 스타 플레이어 이었고 추후 국대 축구감독으로 역임한 축구계 원로로써 그 명성을 들어 본 바 있다.
지금 카타르에서 이 대회의 후신인 제18회 아시안 컵이 예선을 거친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총상금 규모는 약 200억 원, 우승 상금 67억 정도나 되는 대규모 국가 대항전으로 성장하였고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인의 관심도 높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올림픽과 월드컵 열기에 가려 아시안컵은 다소 경시한 감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다르다.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국가대표 최정예 선수들을 구성하여 절치부심 도전하고 있고 축구팬들의 기대도 높다. 내일 1월 15일 바레인과 저녁 8시 30분에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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