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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노 무현 서거후 상주(喪主) 코스프레

by 용브로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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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오피니언 면에 김 윤덕이 만난 사람 기사를 소개합니다.
제목은 "노무현  돕지 않던 문재인 그리고 좌파언론, 서거 후 상주 코스프레" 이다.
 
인터뷰 대상자는 노 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이 인규 전 중수부장이다. 그를 김 윤덕 선임기자가 인터뷰 한 기사다.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누가 노 무현을 죽였나, 그는 얼마 전에 이 책을 한 번 냈었다.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심층 인터뷰를 한 기사이다.
 
그는 이 책을 내서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다.  2억 원짜리 명품 시계를 비롯한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가 대부분 사실이었고 노 무현 대통령을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이 문 재인 당시 변호사에게도 있다고 주장해서 파문을 일으켰다. 수사 내용을 담은 회고록을 출간했는데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을 더 이상 참기 어려워서 유족을 위해서 공소시효가 만료된 후에 책을 냈다. 문 재인의 말 바꾸기에 집필을 결심을 했다는 것이다.
 
문 재인은 권 양숙 여사 소환 등 현안에도 7일 동안 봉하마을 찾지 않았다. 그래서 자서전에서 정치적 타살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다. 그리고 노 무현의 저주를 퍼붓던 좌파들은 처음에 여러 가지 비리 의혹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니까 갑자기 검찰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리고 노 무현의 죽음에 당시 변호사였던 문 재인의 책임도 크다고 했다.  이인규 전 중수부장 그는 "문 재인은 노 무현 대통령이 자살하기 직전 7일 동안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다. 수사를 그때 받고 서울에 와서 그때 기억을 하실 겁니다. 버스를 타고 서울에 와서 중수부에서 조사를 받고 다시 봉하마을로 갔죠. 그런데 변호사 문 재인은 노 무현의 변호사였는데 그때 의견서 한 장 내지도 않았다. 그래서 형사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같았다. 그리고 성의도 없었다." 이런 이야기가 책 안에 있다.
 
거기에 덧붙여서  "극단적 선택 다음 날인 5월 24일 권 여사에 대한 조사가 예정돼 있음에도 현안이 없었다는 이유로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서 한 장 제출한 적이 없으며 검찰과 접촉해 수사 내용을 파악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검찰의 솔직한 입장을 묻고 증거와 사실을 정리해 나갔더라면 대통령이 죽음으로까지 내몰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좌파 진영과 언론도 노무현을 저주하면서 그를 주범으로 몰고 갔다고 썼는데? 하고  물으니까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 비판을 넘어서 인격 모독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한 것은, 사람보다 진영 보호를 우선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좌파가 그랬던 그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자 검찰에 모든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노무현 정신을 외치며 상주 코스프레를 했다. 그 모습에 제일 당황한 이는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고 유언한  노 무현 대통령이었을 것이다. 그는 친구이자 동지인 문 재인이 자신이 자신의 주검 위에 거짓의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한다.
 
문 재인이 지금 양산에 있는데 평창 마을에 있다. 정치 현안 같은 데서 본인에게 민감한 문제는 대통령 재임 시에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예 모르는 채 딴청을 피웠다. 조국 사태, 윤 미향 사태 다 마찬가지였는데 본인과 관련한 문제는 즉각 즉각 반응을 했다. 그런데 지금 이 인규 전 중수부장이 낸 책에서  "문 재인이 노 무현의 주검 위에 거짓의 제단을 만들어 대통령이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까지 하는데 문 재인은  아직 말이 없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s://tinyurl.com/2854b3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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