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당시

2020.09.16

● 미국대선

트럼프의 재선이 과연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인가?

모든 것을 장사꾼의 잣대로만 생각하는 트럼프는 주한 미군의 주둔이 반드시 한국민이 안보 무임승차 만 하고 미국을 호구로만 여기고 한국만이 일방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인가?

세계의 패권을 다툼을 위하여 사사 건건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사적 전략적 요충지이고 바로 중국의 코밑에 자신들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한국 못지않게 금전적으로 따질 수 없는 엄청난 정치 경제적 이득을 챙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냉혹한 국제정치 질서와 주변 열강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국의 선택은,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가 말해주고 있듯이, 우리는 결국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강대국사이에서 줄 당기기 밀당을 통한 전략적 외교가 영민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우리는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도 믿어 왔고 의지했던 미국이 우리를 발로 차겠다면, 미국에서 새로운 리더가 들어서고 한국민을 진심으로 상호주의에 따른 우방 혈맹으로 대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우직스럽게도 굳건한 한미동맹만을 외치며 일방적인 짝사랑만을 하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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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금 와서 돌아보니,  그 당시 문 재인 정권 이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중국 위주의 외교 정책으로 한미 동맹 관계가 금이 갈 정도였다. 대선을 앞둔 트럼프가 주한 미군 철수를 공공연히 발언하고 대선공약으로 내 세울 지경이었으니, 상기와 같은 반발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윤 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바이든이 당선되어 한미 관계가 원상 복귀하고 있으니 다행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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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을 연상 시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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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6

● 한국대선

대선 후보 이 재명에 대한 욕설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후보의 형수하고 전화 통화 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입에 담지 못할 조선천지 온갖 육두문자를 써 가며 쌍욕을 한다.

이런 자가 어떻게 경기지사 자리까지 꿰찼나 싶다. 대통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자리를 노리고 있다니 정말로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도와 자질이 의심스럽다.

혹시라도 대권을 거머쥔다면 우리들 자식이나 손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자수성가하여 개천에서 용 날수는 있겠지만 아무리 머리가 좋고 처세술이 좋더라도 기본적인 인성이 안 된 자가 일국의 대통령이 될 수는 없다고 본다.

똑똑한 넘이 대통령이 된다면 차라리 대통령 시험을 치는 게 낫지 않겠나.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모두가 환호하는 참신한 리더가 나와야 될 텐데 정말 답답하다. 윤 석열이가 뜨더니 추 미애가 퇴장하니 지지율도 동반 하락 하고 있다.

상황이 이럴진대 우리가 구경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조금 더 기다리면 또 무슨 변화가 있을까 하는 조바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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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지금 와서 돌아보니, 그 당시 참 아찔 했던 시간이었다.  대선에 1프로 미만의 차이로 승리는 했지만  여소 야대 정국에서 윤석열 정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재명은 야당대표로 둔갑하였지만 지은 죄?가 많아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민주당을 방탄조끼 삼아 버티고 있으나 옥죄어 오는 검찰의 칼날을 버티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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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