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상과 현실 사이
  • 이상과 현실 사이
  • 이상과 현실 사이
시사

지난 정권 하에서 쓴 글들

by 용브로 2022. 12. 29.
반응형

이런 시절을 겪었구나 하니 기억도 새롭다.

(20. 09. 09 씀)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이 인간들이 슬로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네.

 

그러나, 이 또한 알고 보니 과거 중국 공산당 슬로건을 표절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법이 만인 앞에 공정해야 할진대, 문 정권하에서 법무부 장관이 반칙과 특혜의 악질 주범인데 어찌 법질서가 바로 서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가 있겠는가?

 

조 국, 추 미애의 아빠 찬스, 엄마 찬스로 이어지는 문 정권의 불균등, 불공정, 불의는 후안무치, 뻔뻔 정권, 내로남불 정권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이제 지겹다. 수십만 명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광화문에 집결하여 현 정권을 규탄한 것은 성난 민심의 표출이다.

 

외견상 허우대는 그럴듯하나 속과 겉이 다른 문 이나,  조 국이나, 추 가  TV에서 인자한 척  똑똑한 척  정의로운 척 미소 짓고 웃는 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역겹고, 티브이 채널을 돌리는 것은  나 혼자 만이 비위가 약해서일까?


('21. 11. 22  씀)

조 국의 위선과 추 미애의 오만이 윤 석열 을 속성으로 야권 대선후보로 만들었다고 본다. 

 

불과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았던 올해 봄만 해도 야권에 마땅한 대권주자가 없어 거의 절망 상태였었고, 얼마 남지 않은 단기간에 과연 야권에서 지지할만한 참신한 대권 주자가 나올 수 있을까 했었는데 우리들의 복덩이? 조 국과 추 미애가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문 정권의 무식, 무능, 막무가내 3 무가 기름을 부었다고 본다.

 

아찔한  20년? 정권 연장을 장담하던 세력들을 심판할 수 있게 기틀을 마련해 주신 우리들의 복덩이? 두 분? 에게 고맙다고 해야겠다.


('21. 11. 27 씀)

미래 통합당은 태극기 애국세력이 어차피 우군이고  절대로 민주당표로는 가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극우세력만으로는 중과부적이고 중도세력과 심지어는 일부 중도좌파까지도 끌어들이는 외연 확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음에 틀림없다.

 

전 광훈 목사, 김 문수의 자유통일당과  조 원진의 우리 공화당과 적극적 연대, 유대 협력의 모양새가 오히려 극우집단끼리의 단합으로 비쳐 중도표를 끌어안을 수 없다는 전략적 판단을 했을 법도 하다.

 

그러나, 미통당의 공천 과정에서 사천이 개입되고 태극기 애국세력은 철저히 배제되었으며 오히려 탄핵세력이 면죄부를 얻은 꼴이 되었고, 심지어는 주사파까지도 서슴없이 영입하여 우리를 분노케 했다.

 

공천과정에서는 추태와 잡음으로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했으며, 자유 민주 애국세력의 표결집 현상을 가져다주지 못했다.더구나 코로나 사태라는 예상치 않은 악재까지 겹쳐 모든 정치적 집회가 차단되고, 문정권의 아킬레스건인 조국 사태와 울산 선거부정을 비롯한 대형 정치적 이슈 거리가 모든 뉴스에서 사라지고, 오히려 문 정권에 유리한 결과로 이어지는 형국이 되었다.

 

자유 통일당은 전 광훈 목사가 구속되어  내분으로 인한 전투력이 현격히 약화되었고, 전 목사가 그렇게 외쳤던 후보 단일화에 오히려 역행하는 처사를 보이고 있으며, 박 근혜 당이라는 우리 공화당, 친박당은 여야 박빙의 수도권지역구에 많은 후보자를 내어  못 먹는 밥에 재라도 뿌리는 격이 되어 버렸다.

 

만약 이로 인한 선거 패배가 이어진다면  이들은 두고두고 망국의 역적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유권자의 한표 한 표가 절실한 마당에  우리 애국시민들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스럽다. 미통당 공천이 그동안 아스팔트에서 고생한 태극기 애국 세력에게 많은 실망과 함께 섭섭함을 넘어 분노를 야기시켰다.

 

그러나 이 문정권을 타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다른 대안도 없고, 시간적 여유도 없음을 인정해야만 한다. 설사 미통당의 공천과 방향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자유 민주세력이 분열된다면 결과는 명약 관화하다.

 

문 정권 타도를 위하여 지금이라도 후보 단일화에 역행하는 모든 행위를 강력 규탄하여, 최소 선거 1주일 전에는 후보 사퇴토록 자유 민주 정의의 이름으로 여론몰이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강력한 압박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이 정권을 뒤집어엎을 수 있는 토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는 후보자 일대일의 직접적인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는 생각으로 이 정권과 맞짱 떠 싸울 수 있는 용감하고 전투적인 정당에 표를 행사하고 싶지만, 비례대표 단 1석도 건지지 못하는 3% 미만의 득표율을 가진 정당에 표를 던지면 결국 나의 소중한 한 표가 사표가 되는 것이 아닐까 혼란스럽다.

 

누군가 빨리 정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도와 같은 수십만 인파의 광화문 집회장면

반응형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 재확산  (0) 2022.12.31
김 경수 사면 출소  (0) 2022.12.29
아카데미상 통역사  (0) 2022.12.26
금준미주 천인혈 (feat. 춘향전 어사출도 이몽룡의 시)  (0) 2022.12.17
탈북민 정착기  (0) 2022.1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