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3쿠션 게임 중 늘상 일어나는 다툼

당구 3쿠션 게임 중 대표적인 골칫거리, 해결 방안은 없는가?

1) 수구와 목적구가 터치를 했다 못했다의 여부. 묻었다가 떨어졌다, 아니다 터치 자체를 못했다. (수구와 목적구 간에 터치 여부 논쟁)

2) 쓰리 뱅크 샷으로 들어갔다 아니다 투 뱅크 샷이다의 다툼. 즉 수구가 투쿠션 후 2 적구와 쿠션을 동시에 맞아서 투쿠션이다, 아니다 3쿠션을 다 먹었다의 논쟁. 터치가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유심히 지켜보아도 다툼의 소지가 자주 일어난다. (공과 쿠션 간에 동시 터치 여부 논쟁)

3) 3인 이상의 경기에서 선수가 흰 공으로 쳐야 되는데 노란 공으로 쳤다. 아니다, 노란 공으로 친 게 맞다.( 공 바꿔 치기 논쟁)

4) 3인 이상의 경기에서 선수간에 순서를 바꿔 치는 경우.(순서 바꿔 치기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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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당구에서는 심판이 없다. 전자 점수판도 아예 없거나, 있어도 동영상을 재생해도 판독이 안 되거나 애매할 경우, 당구장이 떠나가도록 고성을 지르며 다투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다.

대체로 목소리 큰 넘이 이기든가, 아니면 상수가 하수를 눌러 버리고 이기는 경우가 많다. 이를 인정하지 못한 상대방은 경기 내내 불쾌하다.

프로들은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확실한 득점을 보여주지 않으면 미득점으로 간주한다는 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친선게임에서는 아량이 넓은 일방이 "그래 그래, 네가 맞다" 하고 양보하고 지나가게 되고 이경우는 큰 소란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샷이 결정적으로 게임의 승부를 좌우하고, 큰 내기가 걸려 있는 경우에는 아무도 쉽사리 양보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선수의 심리상 통상 문제의 샷을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기가 싶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양보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끝까지 다투게 된다.

내가 아는 한, 아직까지 이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나 묘안이 없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하여 당일의 기분은 망치게 되고, 당사자들 간에는 끌쩍 찌근한 관계 내지는 후유증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기분 좋고 재미있게 놀자고 하는 당구경기가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고 기분 더럽게 귀가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과연 누가 이를 깔끔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묘안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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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문제에 대한 사례 연구를 아래에 링크한다.

 

 

당구 3쿠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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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 [취미/당구] - 당구 3쿠션 규칙 (사례 연구 1)

당구 3쿠션 규칙 (사례 연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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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 [취미/당구] - 당구 3쿠션 규칙 (사례 연구 2)

당구 3쿠션 규칙 (사례 연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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